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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의바람흔적
  • [청산의바람흔적] 산에서 길을 묻다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낙서장181

도심 속의 일출(빛고을 광주) 지난 주말 남들은 산에 간다고 모두들 산에 가고 없을 때 오늘도 지인 관련 결혼식이라 어찌할 수 없고 해서 처가 광주에서 카메라 달랑메고 집을 나섰습니다. 마치 무등산에서 나오는 일출을 보고 한 컷을 2012. 11. 3.
겨울이별 겨울이별 이것이 영영 겨울이별이라 해도 결국 슬퍼하지 않으렵니다. 그리움이 가슴에 도질 때 그곳, 지리산 중봉으로 가면 될 테니까요. <생략> 겨울 마지막을 알리는 이곳에 눈이 내린 것을 보면 그곳에도 눈이 내리겠지요. 그날의 아쉬움과 혹독한 댓 가를 톡톡히 치르고 .. 2012. 2. 20.
쥐불놀이(보름행사) 애들은 가라.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ㅎㅎ 혹 제 블방에 드나드는 애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그렇다. 오늘은 오곡밥을 먹는 음력 정월 보름인 대보름날인 것이다. 지난날 추억도 되살릴겸 마실을 다녀왔다. 모처럼 어린애 마냥 불깡통을 돌려보고 어린시절 코흘리게 그 때를 회상해 .. 2012. 2. 6.
장사 하자 장사하자 해도 너무한 거 아니어요. 제가 워낙 고구마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혼자 산행할 때면 주식이 고구마죠. 집에서도 간식으로는 고구마와 단감이 주종을 이룹니다. 최근에 1박스 다 먹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해남 호박고구마를 발견했습니다 크기는 적당한 사이.. 2012. 1. 12.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동안 바쁘게 돌아 다닌것도 아니면서 인사를 올리지 못했네요. 지난 한해 아쉬움을 접고 이제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블친여러분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 계속 이어 가시길 빕니다. 2012년 임진년 새해에... 2012. 1. 2.
무술목 아침 오늘 이 시간이 곧 과거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오늘 현재의 순간이 소중한 시간인줄 알면서 정성을 다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답은 너무도 자명합니다만 어디 사람 사는 게 그리 쉬운 일인가요 2011. 11. 26 무술목에서 울 아들.. 2011. 11. 29.
블방친구들 모임 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늦가을 나를 붙들어 맵니다. 등을 토닥이 듯 마음을 만져 주 듯 정답게 내리지만 굴러 떨어지는 가을 낙엽은 왠지 처량하기만 합니다. 진작부터 블방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갖고자 하였으나.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이제 늦게나마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 2011. 11. 18.
빛의 소중함.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죠.좀처럼 빛이 들어오지 않을 것 같은 빛이 대나무 숲에도 들어 오네요. 대나무와 대나무 사이로 순간의 빛이 들어 오기에 놓치지 않았습니다만, 빛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 소경이었습니다. 35 2011. 11. 8.
그리움으로 다가오다 그리움으로 다가오다 그리움으로 다가오다 가을은 아침과 함께 그리움으로 다가 옵니다. 슬픈 고독과 함께 오늘도 말없이 다녀간 나그네처럼. 아직도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음을 말없음표로 이렇게 쿡쿡 찍고 갑니다 기우는 가을에도 당신을 사랑한다고...... 2011. 11. 5 201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