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181 "벗님, 오시는 길"[정읍] 茶道 차의 도시 井邑 늦가을 내장사 가을은 그렇게 깊어만 가고 있을 즈음 수 많은 행락객들이 밀물처럼 정읍 내장사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모처럼 처가 식구들과 함께 내장사 가을 구경을 나섰던 것이다 팬션 하나 잡아 놓고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정읍에서 유명한 전통 찻집을 들르.. 2014. 11. 27. 공모전 당선작 제가 1년에 딱 2번 사진공모전에 출품을 합니다. 국립공원사진전과 한국관광공사사진전입니다. 10월6일 발표한 2014년 제1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에 가작과 10월 20일 발표한 한국관광공사 사진공모전은 겨우 입선이네요 국립공원 사진전에 출품작만 무려 2750점이라네요 ㅋㅋ 작년에 이어.. 2014. 10. 21. 명옥헌 백일홍을 바라보며... 명옥헌 백일홍을 바라보며...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는 마음에 눈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라 하였다.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듯 해마다 이맘때면 시작된 구애작전을 왜 내가 모르겠는가 한여름의 열기 속에 명옥헌의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이제 절정의 시기이듯 연못에 떨어지.. 2014. 8. 17. 추억의 적금통장 추억의 적금통장 추억의 적금통장 인생은 연습할 기회가 없습니다 언제나 공연 중인 내 인생 한 순간도 허술히 할 수 없습니다. 잊혀진 추억 잊지 않으려 오늘도 나의 “추억의 적금통장”에 담습니다. 2014. 7. 9 2014. 7. 9. 연꽃: 향원익청(香遠益淸) 향원익청(香遠益淸)! : 연꽃 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 이 말은 유난스레 연꽃을 사랑했던 중국의 화가 주돈이가 '애련설'에서 했던 말이랍니다 연꽃은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렸다가 다음날 아침 해가 뜨면 밤새 오므렸던 꽃잎을 활짝 열어 다시 피어납니다. 그래서 주돈이.. 2014. 7. 9. 무술목 몽돌의 노래 촤르르 차르르륵..... 잔잔한 파도라지만 바닷물 끌고 어둠을 가르며 들려오는 돌 구르는 소리 파도와 몽돌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합주곡을 따라 조심스럽게 숨을 내쉰다. 물밑에서 전해오는 음률을 행여 놓칠세라 두 귀 쫑긋 세우며 깊은 숨 몰아 쉬며 거침없이 샷터를 눌러댄다 행여 환.. 2014. 1. 26. 때로는 이런일이...(돌산대교에서) 전번에 돌산대교 야경사진 담는다고 집을 나섰는데 그곳에 도착하여 삼각대를 찾는데 아뿔싸~~ 삼각대를 놔두고 그냥 왔네여 아쉽지만 손각대를 이용해서 지는 석양의 돌산대교를... 지리산에서 이런 일이 있었더라면... 아래 사진은 2011년 D700사진 2013. 12. 18. 비 개인 어느날 오후 사라져 가는 그리움에 대하여... 스마트폰이 세상을 많이 변화 시키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버스 안에서나 지하철에서 손에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설마 지리산에서는 그럴 수 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엊그제 다녀 온 천왕봉에서도 스마튼폰의 위력은 대단.. 2013. 8. 12. 내 마음의 정원 인간의 욕망은 인간은 더 많은 것 더 나은 것 더 멋진 것 더 아름다운 것을 바랄뿐이다. 인간의 욕망이 그렇게 끝이 없는 이유는 思考를 가진 이유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 또한 마음의 건강이기도 하다. 잠시 "내 마음의 정원" 이었으며 하는 바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국.. 2013. 4. 21.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