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8 지리산 가을 연서 지리산 가을 연서 고도를 올리면서 화려한 빨 주 노 초 파랑에 발가벗은 나무들이 웅성거리는 가을 지리산, 붉은 잎마다 톡톡 흥겨움이 옹골차다 수 없이 반복되는 운해의 물결들 보여줄 듯 하다 끝내 감춰버린 속치마의 진실처럼 천왕봉 까마귀 주린 공복을 안고 소란스러운 듯 열린 단.. 2015. 9. 22. 그대, 지리산을 담습니다 그대, 지리산을 담습니다 의미 없는 미사여구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석양의 아름다움과 새벽을 여는 아침을 사진으로 증명하면 되지요 아직 너무 아름다운 슬픈 석양과 아침이 남아 있기에 그 그리움 찾아 나는 오늘도 그대 지리산을 담습니다. 2014년 8월 31일 글. 사진- 청산 전 치 옥/지리.. 2014. 9. 1. 지난 지리산 추억들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21년전 1992년 8월17일 지리산 산행입니다. 아마 이 때 지리산 산행이 3~4번째가 아닌가 싶지요 그것도 그럴것이 천왕봉은 이 때가 분명 처음이었고... 중산리로 올라 로타리 산장 아래 근처 어딘가에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었던 기억 새벽에 일어나 운무가 휩싸인 천.. 2013. 9. 1. 천왕봉 칼 바람 천왕봉 칼 바람 "쾌락에는 교훈이 없지만 고통에는 언제나 깨달음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아~ 아직도 기다림의 날들은 남아 있을까. 내 정녕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던가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이 이것이란 말인가...... -일시: 2013. 1. 25~26 -어딜: 중산리~천왕봉~장터목(1박)~천왕봉~장터.. 2013. 1. 30. 중봉에서(나는 너에게 무엇이던가) 나는 너에게 무엇이던가 사랑하는 마음이야 어디 변하겠습니까 변함없는 아침처럼 오늘도 해는 떠오르건만 새벽에 일어나 별 궤적 찍는다고 흉내좀 내 봤는데(21분 장노출)... 그래도 성이 차지 않은지 아침 내내 지리산 중봉을 서성이다 끝내 멈추지 않은 의문 ‘나는 너에게 무엇이던가.. 2012. 10. 4. 1박2일 아쉬움만 남기고(천왕봉)…… 1박2일 아쉬움만 남기고(천왕봉)…… -일시: 2012. 09. 01~02 -어디: 지리산 천왕봉 -누구랑: 우암님 외 다수 천왕봉 주변에는 마치 공사중단으로 난장판이 되어 있었다. 물 저장탱크와 작업 진행형인 대형 마대. 삽. 곡쾡이 지게등 등 그리고 식생보호를 위한답시고 산오이풀 군락지에 대나무 .. 2012. 9. 4. 아쉬운 하늘만 쳐다보면서 억울하지만 어찌하겠습니까? 마음의 욕심부터 비워야겠습니다. 이틀간 헛물만 켜고 돌아 왔습니다 "청산의바람흔적" 천왕봉에서..... 2012. 9.1~2 천왕봉에 왠 수영장 ㅋㅋ 2012. 9. 2. 해지는 천왕봉에서... 해지는 천왕봉에서...... 빈 독이 바닥을 보이는 것처럼 마음을 비워야 자신을 만날 수 있다 하였거늘 항상 이기심으로 가득 찬 우리네 마음 "비운 만큼 더 채워진다"는 진리를 모르고 살고 있네요 천왕에서 만난 사람들 반가웠습니다. 산행 초입과 천왕 오름 길 깔딱고개에서 만난 부부 2.. 2012.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