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내리던 비는 늦가을 나를 붙들어 맵니다.
등을 토닥이 듯
마음을 만져 주 듯 정답게 내리지만
굴러 떨어지는 가을 낙엽은 왠지 처량하기만 합니다.
진작부터 블방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을 갖고자 하였으나.
차일피일 미루는 바람에 이제 늦게나마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부디 나오셔서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밤을 보냅시다.
아래
-일시: 2011. 11. 24. 18:00
-어디에서: 소호요트장
-누구: 블방친구들이라면 모두
일단 장소는 요트장에서 모여 이동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혹 그 날 쉬시는 분 먼저 만나서 출사 가시는 분 계시면 연락하세요.
참고로 그 날 경비는 1/n 입니다.
참석여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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