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가라.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ㅎㅎ
혹 제 블방에 드나드는 애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그렇다. 오늘은 오곡밥을 먹는 음력 정월 보름인 대보름날인 것이다.
지난날 추억도 되살릴겸 마실을 다녀왔다.
모처럼 어린애 마냥 불깡통을 돌려보고 어린시절 코흘리게 그 때를 회상해 본다.
농악놀이와 연날리기.또는 강강수월래등의 행사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가장 즐겨 했던 쥐불놀이다.
깡통을 빙빙 돌리다 어쩌다 잘못 돌려 동네 짚볏단에 떨어져 홀라당 다 타 버린 경우도 있었고
해 지는줄 모르고 논두렁을 태우다가 결국에 자신의 옷까지 태우고 나서야
쉽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문을 서성일때의 웃지못할 추억들...
갑자기 불꽃놀이를 하네요.
릴리즈 준비하지 못해 대충 막샷으로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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