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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의바람흔적
  • [청산의바람흔적] 산에서 길을 묻다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왕시루봉5

[왕의 강, 봄의 왕관] [왕의 강, 봄의 왕관]☞ 일시: 2025년 5월 14일☞ 장소: 왕시루봉☞ 특징: 새로운 루트로 산행/철쭉 예년비해 일주일 늦음 언제나 그랬듯이 왕시루봉 정상에서 바라본섬진강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그 유장한 물줄기가 굽이굽이산자락을 휘감고 흘러가는 모습은오랜 세월을 견뎌온이 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했습니다. 누가 이 강을 ‘왕의 강’이라 불렀을까요? 그 이름처럼 섬진강은 고요하지만 당당했고, 부드럽지만 위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발 아래, 수천 송이 철쭉이 왕관처럼 피어 있었죠.봄의 생명력을 머금은 이 작은 꽃들은자연이 내려준 찬란한 보석이자,우리 삶에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징표였습니다. 산과 강, 꽃이 어우러진 이 순간은세상의 모든 혼란과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만들.. 2025. 5. 15.
《왕의 강》 《왕의 강》 저 아래, 강 건너 백운산 겹겹이 겹친 푸름의 장막을 걷고 한 줄기 빛처럼 흐르는 물길 하나. 사람들은 그것을 섬진강이라 부르지만 나는 오늘, 이 강을 새삼스럽게 왕의 강이라 다시 부르기로 했다. 2025년 5월 14일 글, 사진: 청산 전 치 옥 "청산의 바람흔적"은 왕의 강에서... 2025. 5. 14.
지리산 3일간의 이야기[왕시루봉편 3일] 지리산 3일간의 이야기[왕시루봉편 3일] -일시: 2015. 05. 12~ 14 뜻대로 되지 않은 우리네 인간사이듯 어찌 자연의 이치를 거역하겠는가 왕의강은 그렇게 말없이 운해의 물결로 한치 앞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대 있음에★ 잔잔한 실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저녁 어둠은 그냥 찾아온 바람이 .. 2015. 5. 26.
"왕의 강" 그 이름이여... "왕의 강" 그 이름이여 [황금색으로 물든 "왕의강"] -일시: 2015. 2. 01 -구산리~ 왕시루봉 왕복구간 일출 전 왕의강[07:10] 지리산 왕시루봉에서 바라본 섬진강 수 많은 사진가들의 선망이 되는 곳이기도 하고 특히 산악 사진가들에게는 꼭 거쳐야 할 성지와도 같은 곳 섬진강의 "왕의 강" 일출 .. 2015. 2. 6.
5월의 신록과 왕시루봉 5월의 신록과 왕시루봉 -일시: 2014. 5. 11 5월의 신록과 어울린 왕시루 아침 붉은 철쭉 능선을 물들이고 섬진에 진홍빛 물감 풀어 놓아 연초록 손짓 아름다운 능선 길 따라 봄 타는 나그네 좁은 가슴에 불 지른다 2014. 5. 11 왕시루봉에서... 임자 없는 별들이 크리스마스 카드에서처럼 반짝 반.. 2014.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