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스캐치205 지리산에도 벌써 봄은 오는가 엊그제 내린비로 인하여 지리산 주능선에도 벌써 눈은 녹아내리더니 결국, 오리정골 계곡에서도 아담한 폭포 소리가 요란 스럽다. 2007. 2. 12. 아! 그대 이름 지리산이여 아! 그대 이름 지리산이여 뭇 사람들이 수없이 다녀간 구부러진 서북능에 서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지 못해 사랑과 미움의 증표를 남깁니다. 엊저녁 매서운 칼 바람을 머리에 이고도 묵묵히 버텨 준 裸木의 기개가 청명의 하늘에 더욱 빛나고 알 수 없는 그 형언의 미를 낸들 어떻게 표현 하리오. 어서 .. 2007. 1. 24. 덕양전(德讓殿) 덕양전(德讓殿) 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에 모셔져 있으며 이 전각은 가락국 제십대왕, 양왕(위仇衡)과 왕비(위桂化)양위의 위패를 모시고 춘추향례와 삭망향화를 드리는 덕양전이다. 그 유래는 서기 532년 신라 법흥왕 19년(가락기원 492년)나라를 신라에 선양하고 이곳 왕산(王山) 수정궁(水晶宮)으.. 2006. 12. 15. 전구형왕릉 [傳仇衡王陵, 구형왕릉]과 덕양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今西面) 화계리(花溪里)에 있는 가락국(駕洛國) 제10대 구형왕의 돌무덤[石塚]. <상세설명> 가야 10대 임금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지고 있는 돌무덤으로, 구형왕은 구해(仇亥) 또는 양왕(讓王)이라 하는데 김유신의 할아버지이다. 521년 가야의 왕이 되어 532년 신라 법흥왕.. 2006. 12. 15. 지리산은 그리움이다 지리산은 그리움이다 이천육년 십일월 십일에 지다람과 함께 지리산은 그리움이다 <가을지리산은 이렇게 가고 있지만 고도 낮은 곳에는 이렇게.....> 그리움은 애틋한 심정이다. 사랑할 때는 잠시만 떨어져있어도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마음이 그리움이다. 그런 연정(戀情)의 대상.. 2006. 11. 11. 칠선계곡의 가을 <칠선폭포 비선담에서> 가을 노래 칠선 비선담에 앉아 여물어가는 가을을 노래한다. 가을빛 소슬찬 바람이부는 이 계절에 지는 낙엽을 바라보며 흐르는 세월을 노래하며 아쉬워 한다. 나의 삶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어도 나의 미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도 고통만이 아닌 고귀한 존재로 세상을 .. 2006. 10. 20. 지리산의 가을풍경 지리산의 가을풍경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자연을 닮아 소박하고 순수한 그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숨돌릴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탈피하고 누적된 피로를 덜어내 보고 싶어 그냥 자연을 찾고 싶습니다. 눈부시게 푸른 가을하늘이 바라다보이는 그런 지리.. 2006. 10. 4. 지리산의 가을마중 지리산의 가을마중 (천왕동능과 중봉 그리고 주능선) <천왕봉 뒤 사면의 현재의 단풍모습> 지난 함박골에서 다리를 다친 후 근 20여일 동안 지리에 들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 속에서 다행이 호전되어 진즉 산행 할 수 있었으나 '산산'의 여파로 지리에 들지 못하고 오늘 시험삼아 지리 속으로.. 2006. 9. 23. 달궁의 밤 달궁의 밤 달궁의 밤 함께하는 여러분이 계셔서 즐거웠습니다. 지리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과의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름을 불러 보면서....... 2006. 8. 28.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