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152 폭설에 갇힌 날 폭설에 갇힌 날 1월 23일 토요일 광주에서 일 마치고 저녁 늦게 여수로 달린다. 행여 고속도로 상황은 나아지겠지 하는 마음에 주저 없이 핸들을 돌렸지만 고속도로 들어 서자 마자 후회의 연속... 몇 번이고 미끄러지면서 창평 IC로 핸들을 돌려 빠져 나갔다 15분이면 와야 할 거리를 무려 2.. 2016. 1. 29. 여수, 웅천해변과 망마산에서... 새로 이사온 집 웅천 무엇 보다 바닷가 근처라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다는 잇점 엊그제 유난히 날씨도 좋고 저녁노을이 좋기에 망마산으로 달리고 저녁 늦게까지 해변에서 노닐던 그 날 여수, 웅천의 베네치아... 2015. 11. 12. 반월마을 풍경 순천만을 수 없이 다니면서 언젠가 우연히 봐 왔던 풍경 가까이 서 보면 뭔가 그림이 될까 싶어 다가 갔습니다. 웬걸 딱 한 컷 그림을 얻을 수 있겠네요 해지는 저녁 노을 반월마을 풍경 입니다. [청산의 바람흔적] 반월마을에서 2015. 2. 2 2015. 2. 11. 소중한 인연(무술목 아침) 소중한 인연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내 생에 소중한 인연을 안겨준 사람이 있을까 만남의 소중함과 고귀한 인연을 알게 해준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인연은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하였거늘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지... 소중한 사람 고귀한 사람에게 제가 먼.. 2015. 1. 25. 요즘 너무 바쁩니다(가을 세량지) "사랑 받지 못한 건 불운이지만 사랑하지 않는 건 불행이다" 라고 하였지요 오늘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블방 친구들에게 가을 세량지 올립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오늘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집에서는 잠만 자고 나옵니다. 모처럼 늦게까지 큰 맘 먹고 지난번에 다녀온 세량지 사진 지.. 2014. 12. 8. [청산의 바람흔적]지리산 사진 특별전 ★★[청산의 바람흔적]지리산 사진 특별전★★ 일시: 2014년 5월24~25일 장소: 지리산 롯지 5월의 산야는 다시 연두 빛으로 물들고 그 푸르름이 더한 젊음처럼 우리의 만남이 다시 젊음으로 되 돌리는 시간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여기 지리산 [청산의 바람흔적]따라 마음으로 담고 가슴으.. 2014. 5. 25. 진달래 피는 영취산에서... 진달래 피는 영취산에서... 해 년마다 이 맘 때면 오르는 영취산 영취산 진달래, 화려하지만 입술 헤프게 쓰는 여인 같지는 않습니다 너풀거리는 연분홍 치맛자락 따라 올라 왔건만 분홍빛 여윈 가슴 뭇 사내들을 홀 긴다. 4월 초하루 예년보다 일찍 피어버린 연분홍 영취산 진달래 오늘도.. 2014. 4. 3. 2013년을 보내면서... 2013년을 보내면서... 세월이 덧없이 흘러간다는 사실을 항상 이맘때면 다시 한번 느낍니다. 묵은 해를 보내면서 새해에는 뭔가를 이루겠다며 굳은 맹세를 하였건만 결국 한 해를 보내는 이 시간에 후회로 뒤 돌아 봅니다. 또 내년에는 뭔가를 해 보자고 자신과 거짓 약속을 해 봅니다. 우.. 2013. 12. 31. 우리네 이야기(담친모임) 수많은 사람들 중 연을 맺은 친구들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어 피부의 탄력을 잃었건만 고난과 시련의 모진 풍파를 걷어내고 이겨낸 자랑스런 삶의 굴곡에서 패어진 주름... 지금처럼 가끔씩 만나 우리가 살아 왔던 이야기 앞으로 살아야 할 이야기 속에 오늘 하루를 묻었다. 우리 고장의 .. 2013. 8. 20.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