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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의바람흔적
  • [청산의바람흔적] 산에서 길을 묻다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살아가는 이야기152

노을이 아름다웠던 날 *노을이 아름다웠던 날* 이글거리며 쏟아내는 뜨거운 태양빛을 피해 밤 갈매기 바람가르는 포구에 앉아 열정의 시간을 못잊어 이렇게 노을을 담는다. 겉으로 출렁이는 바다의 속마음을 노을은 알겠냐마는 일상에 지쳐 허물어지는 노을은 그래도 가면서 선명한 그림을 남긴다. 2011. 7. 18 .. 2011. 7. 21.
고향 나들이 고향나들이 태풍 “메아리” 가 남기고 간 흔적은 우리 산 꾼들에게도 후유증을 남겼네요. 그것도 모처럼 쉬는 주말과 함께…… 월 화 쉬는 날인데 날씨도 꾸리고 지리산에 갈 형편도 못되고 하여 카메라 A/S도 맡기고 모처럼 고향에 계신 노모를 찾아 효도 아닌 효도(?)를 하고 돌아 오다. 돌아오는 길 .. 2011. 6. 28.
오늘 폐차 시켰습니다. 지난 15일 헬스장에서 마눌에게 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난 평소대로 농담으로 웃기면서 전화를 받는데 사고 났다면 목소리가 죽은 시늉입니다. 땀으로 범벅인 된 몸을 대충 닦고 가까이 사는 친구에게 우선 가 보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면서 생각했지요. 전화를 한 건 분명 그렇게 많이 다.. 2011. 6. 21.
그래도 힘들지만 산이 좋다 그래도 힘들지만 산이 좋다. 1월19일 중봉의 일출 2월20일 하봉일출:기대 이하 4월14일 영취산 일출 4월19일 주작산 일출 높은 곳으로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산이다 끝없이 얽히고 설킨 능선과 골 따라 가파른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산이 좋아 스스로 고행을 선택한 사람들 그 이면에 어.. 2011. 5. 1.
마눌의 솔섬이야기 괘 오랜 된 것 같습니다. 사진정보를 보니 지난 해 12월5일 사진입니다. 솔섬에서 내가 저녁노을 사진을 찍고 있을 때 마눌은 옆에서 똑딱이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한동안 쳐 박혀 있어 그대로 지울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보고 싶어 이곳에 올렸습니다. 약간 수평조절과 리사이즈로 수정을 해 주니 웬만.. 2011. 1. 6.
2010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날이 그날이지만 어느덧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2010년 마지막 해를 바라 봅니다. 해넘이에 순천만을 서성이다가 끝내 멈추지 않는 의문 '나는 너의 무엇이었을까' 그렇게 시간만 흘러 보냈을까 2011. 1. 3.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이제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제 블방을 찾아주신 여러분의 덕택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무릎 완치가 되지 않았으나 액땜으로 생각하며 올 한 해는 더욱더 여러분과 함께 건강을 약속 드립니다. 희망찬 .. 2011. 1. 1.
행복의 조건은 우리는 많은 것을 갖고 싶고,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그 욕망이 이뤄질 때 행복은 내 곁에 있다고 자위[自慰] 하지요 그러나 또 다시 행복에 목말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대체 행복해지는 조건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대답은 더욱더 멀어지기만 하다. 사실, 오늘 아침 광.. 2010. 12. 11.
마음의 태양을 품어 보세요 뜻한 것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해도 되는 것이 없다고 좌절하고 포기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마음에 태양을 품어보십시오. 입술에 미소를 담아보십시오. 그리고 용기를 내십시오.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2010. 11. 10 "청산의바람흔적"은 여수 오동도에서 2012년 여수액스포 공사현장 201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