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것을 갖고 싶고,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그 욕망이 이뤄질 때 행복은 내 곁에 있다고 자위[自慰] 하지요
그러나 또 다시 행복에 목말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도대체 행복해지는 조건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대답은 더욱더 멀어지기만 하다.
사실, 오늘 아침 광주 야생마 일행과 작금 일출을 담기로 한 날입니다 몇 번 전화를 해 봤지만 아직도 잠에서 덜 깬 목소리 그제서야 달려오겠다는 목소리 “이제 와서 뭘 찍겠다는……” 때마침 순천 반딧불님도 약속이라도 한 듯 못 오겠다 네요 ㅎㅎ
홀로 그 시간에 작금은 물론 무술목 가기에도 버거운 시간 ‘그래, 꿩 대신 닭이다’ 오동도 못 미쳐 자산공원으로 달렸다. 그런데 그것도 허락 치 않는다. “지금, 당장 회사로 들어 오라” 는 명령이다 ㅎㅎ 정말 일이 꼬여도 단단히 꼬인 금요일 아침이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좀 늦더라도 몇 컷은 하고 가야지……’
아쉽게도 수평선 위에 짙은 구름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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