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와 노환으로 심신은 지쳐가고
뼈만 앙상하게 남아 금방이라도 실핏줄이 터질 것 같은 어머니
행여
살아있는 자식에 걱정 줄까
눈물로 고통을 씹어 삼킵니다.
우리 모두 어머니의 최후 모습이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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