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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새해인사(지는 해와 뜨는 해)

by 청산전치옥 2016. 1. 1.

지는 해와 뜨는

 

 

해는 매일 그렇게 지고 뜨는데

유난히도 사람들은 이맘때가 되면

해를 찾은 뜬다고 난리다.

조용히 저물어 가는 을미년 하루를 가족들과 순천만에서 보내고

 

다음 아침

아직도 가시지 않은 미세먼지가 요동을 치지만

해맞이 사람들로 붐비는 오동도를 찾았는데

아뿔싸~~

삼각대 펼칠 공간도 없다

 

블방을 찾아주신 여러분 병신년 새해에도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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