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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스캐치

노고단 원추리

by 청산전치옥 2012. 8. 1.

 

변함없는 아침처럼 오늘도 노고단 새벽을 열었습니다.

그렇게 폭염이 우리를 짜증나게 하지만

노고단 이른 새벽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변함없는 아침처럼

세상 어디를 가던 사랑하는 사람처럼

늘 사랑이 우리 곁에 있었으며 합니다.

 

이천십이 년 팔월 초하루

청산의 바람흔적은 노고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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