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이 같으면 분명 어디에서 다시 만난다
바래봉 철쭉을 보겠다고 오늘도 오밤중에 길을 나선다.
다행히 철쭉 꽃동산 팔랑치 부근에 도착하여 해오름을 기다리는데
뒷 모습이 어디에서 많이 뵌 분이라
혹시 실수 할까봐 저쪽으로 향하여 "나그네님" 하고 불러 본다.
맞다 ㅎㅎ
세상에 이럴수도 있구나 하고 욜심히 촬영하면서
적당한 곳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떼우면서 하는 말 함께오신 여우사이님 블방친구와 동행인이란다.
그런데 그 분이 산친카페 회원이라 산죽님이랑 왔다는 얘기고 보면
참 세상 얼마나 좁은가 싶다.
덕분에 오전 내내 그들과 함께 하면서 즐거운 바래봉 꽃동산 놀이를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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