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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야생화

뒷 동네 야생화

by 청산전치옥 2012. 4. 7.

어떻게 45일을 버텨낼까

자신부터 다스리며 과연 해 낼 수 있을까 했는데

지리산과 함께한 덕분인지 몰라도 45일간의 체력은 끄덕 없었다.

단 하루도 쉼 없이 집에서 잠만 자고

그렇게 일에 미쳐보기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닌가 싶다.

누구보다 더 일찍 출근했으며 모두 퇴근 후 항상 내일을 위한 뒤 정리는 내 차지

무사히 공장을 가동시키고 이제 마음의 여유로 카메라를 꺼내 든다.

매화꽃도 산수유도 삼월이도 비켜갔지만 그래도 춘삼월의 흔적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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