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섬처럼, 넌 일출처럼[나와 반야봉]
난 섬처럼
늘 만복대에 있겠소
넌 저 일출처럼
화려한 황금색으로 물들어 주오
때론 폭풍의 운해 뒤에 숨어
애틋한 미소 지어 주오
숨어 슬피 울어
안개비로 나를 적시더라도
잠시 머물다 가 주오
네가 나타날 시간만을 기다리며
난 오늘도 여기 있겠소
2021년 광복절 새벽 만복대에서
글 사진 /청산 전 치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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