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智異山 戀歌

萬福臺 아침 운동

by 청산전치옥 2021. 9. 22.

萬福臺아침 운동

 

秋夕 連休

주말과 연휴때면 어김없이 검색 창 우선 순위가 기상청이다.

지리산 날씨가 18일과 19일 괜찮은데 바람이 심하다

그러나 어찌하랴 어딘가 다녀와야 할 것 같다

아직도 다리가 시원치 않아 한걸음에 갈 수 있는 지리산 어디를 갈까 하다

지난번 아쉬움을 남긴 萬福臺를 다시 가기로 한다

 

주말부부가 항상 그렇듯 금요일 늦게 도착 후 2시간여 눈 붙이고 일어나

非夢似夢 운전하여 지리산 정령치에 닿는다.

그때는 운해가 넘쳐흘러 앞을 볼 수 없을 지경에 이렀는데

오늘은 그와 정반대로 운해가 없고 아주 밋밋한 새벽을 맞는다.

 

기다림의 아쉬움은 체념으로 변하여 오히려 가벼운 마음이 되었다.

우연히 만난 산악 사진가님들

김태우님. 마작가님. 박승님 소소한 일상의 안부를 묻고 다음을 기약하며

만복대의 새벽 아침 운동을 마치고 귀가한다.

 

2021918

청산의 바람흔적은 만복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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