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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의바람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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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의바람흔적] 산에서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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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生과 死[지리산 중봉]
▶ 生과 死 ◀ 몇 刧(겁) 의 숲 속에 서 있는 枯死木, 시간의 흔적, 세월의 손길에 흩어진 이야기 담고. 푸르던 날들, 자연의 품에 안겼던 그대 젊은 날, 이제는 바람에 쓰러진 잎처럼. 생명은 사라지고, 그러나 잊히지 않는 뿌리의 기억, 어둠 속에서 여전히 숨 쉬네. 사라진 것들 속,새로운 삶이 움트고, 죽음의 끝에서 다시 피어나는 희망. 생과 사, 서로의 경계에서 우리는 잊지 않으리, 그대의 존재를,,,,,, 2024년 추석 전야 지리산 중봉에서청산 전 치 옥
2024.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