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32

피플 워커(People Walker)

◐ 피플 워커(People Walker)를 아시나요? ◑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것이 아닌 사람을 산책시키는 일종의 아르바이트라 합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은 너무 생소한 일이기에 과연 어떤 고객이 올까 했는데 의외로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의외로 반응이 좋아 걸으면서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유하는 사회적 관계의 정을 느낀 모양입니다 즉 정리하면 이렇습니다피플 워커(People Walker)는 사람들과 함께 산책하며 정서적 교감을 통해 개인의 자존감 회복과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전문가입니다. 이 직업은 최근에 생겨난 것으로,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지원을 제공합니다.▶피플 워커의 역할- 정서적 지원: 피플 ..

낙서장 2025.01.21

노고단, 빛의 바이러스

[노고단, 빛의 바이러스] 붉은빛이다가 주홍빛이다가 노란빛 은빛이다가 눈부신 노래 짜서 퍼뜨리는 빛의 바이러스... 천왕에서 반야봉 거쳐  왕시루봉 비켜 내게로 오는 동안 날것의 설렘이 자라난다 고장난 시계의 촛점이 한곳만 가르키듯 우리네 삶도 한곳만 바라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처럼 시끄럽고 어지러운 세상 긴 시간 긴 여백을 홀로 지새우며 어둠을 헤치고 새벽이 오고 있습니다. 노고단에서 생각에 머물다... 2025년 1월 17일글, 사진 청산 전 치 옥25년 1월 17일 노고단에서...

동영상 2025.01.19

노고단 생각

노고단 생각미련이 남아 지리산 노고단에 와 있습니다 "일석이조"석양노을과 아침 일출을 함께 보기 위함이다 허나 어제 해넘이는 꽝이고 이제 아침 여명을기다리는 중이다 현대식 호텔급 산장으로 단장한 노고단 대피소하지만 위층에서 얼마나 심하게 코골이를 하는지아침 일출 시간을 기다리다 흔적을 남깁니다과연 오늘 아침 일출을 기대하며 노고단으로 갑니다 기대하시라 ㅋㅋㅋ 2025년 1월 17일"청산의 바람흔적"은 노고단 산장에서

지리산 스캐치 2025.01.17

한라산

한라산작년에 악조건 하에서 한라산 등산을 하였는데또 다시 그날의 아픔을 지우고자 예약합니다눈으로 덮인 산과 나무들은 순백의 색감을 이루며 이로 인해 주변의 경치가 더욱 밝고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하얀 눈과 함께,  하늘의 색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푸른 하늘이 눈과 대조를 이루어 더욱 선명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은은한 파란색이 더해져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이런 상황을 다시 볼까 하여 조만간 제주도에서 머물 예정입니다

산행스케치 2025.01.16

상고대가 만들어지는 기상 조건

상고대가 만들어지는 기상조건 상고대(霜高垈)는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서 공기 중의 수분이 얼어붙어 나무나 풀, 건물 등의 표면에 형성되는 얼음의 일종입니다. 주로 아침이나 저녁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발생하며, 특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상고대는 자연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기도 하지만, 도로와 같은 곳에서는 미끄러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고대는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자연 현상으로서 특정한 기온과 습도 조건에서 형성됩니다. 상고대가 만들어지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1) 온도: 상고대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때 형성됩니다(-2~-10도 사이가 최적). 특히, 기온이 영하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2) 습도: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야 합니..

산행스케치 2025.01.15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서...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서... ☞ 일시: 2025년 1월 11일 ☞  나 홀로이번 천왕봉 산행은 오랜만에 눈과 바람이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이었다.하얀 눈이 덮인 산길을 따라 오르며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순간마다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으며눈송이가 바람에 날리며 주변 풍경을더욱 신비롭게 만들었고 나무 가지에 쌓인눈은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한 기분을 주었다.또한, 이따금씩 검은 광풍이 비켜간천왕봉에서의 겨울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겨울철에는 눈이 풍성하게 쌓여산 전체가 하얀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이었고눈 덮인 나무와 바위,산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2025년 1월 11일지리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스캐치 2025.01.14

섬달천 해안가에서

여자만 드라이브코 길 따라바다 해안가의 푸른 파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요소 중 하나다. 파래는 해안가의 바위나 모래에 자생하는 해조류로, 그 푸른색은 바다의 깊고 맑은 색과 조화를 이루어 매우 인상적이다. 해안가에서 파래가 자라는 모습은 바다의 파도가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리듬과 함께, 바람에 흔들리는 파래의 모습이 마치 자연의 춤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햇빛이 비추면 파래의 색이 더욱 선명해지고, 바다의 푸른색과 함께 환상적인 경관을 만들어낸 모습을 섬달천 해안가에서 담았다. 이런 풍경은 사람들에게 평화롭고 차분한 감정을 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섬달천 해안가를 걸으면서 이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고 힐링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낙서장 202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