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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당신의 웃음이 있어 즐거웠습니다(영남알프스)인물편

by 청산전치옥 2012. 10. 16.

 

당신의 웃음이 있어 즐거웠습니다.

 

언제부터 당신들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

끝없이 얽히고 설킨 능선과 골 따라 가파른 산길을 오르면서

""이 좋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기쁨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산이 좋아 스스로 고행을 선택한 사람들

그 이면에 어떤 쾌감을 받기 위한 보상이 있는지 모르지만

신선한 바람과 등정(登頂)의 쾌감에서 얻은 성취감은...

 

카메라 뷰파인더에 비춰주는 산 친구들의 행복한 여유가 좋았습니다.

엎드려 있는 바위와 이야기 하고

때로는 밤이면 수 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마냥 어린애처럼 동심의 눈길을 보여주는 행복한 여유가 좋았습니다.

누구의 합창소리에 까르르 웃어주는 그 여유......

 

세상을 열고 함께하면서

내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 오늘인 것처럼

지금 바로 내 곁에는 당신들 모두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을 함께하는 사람들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당신들입니다.

'' 자신이 중요한 소중한 사람인 것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억 하겠습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영원의 느낌표가 되어주신 여러분을......

 

  

2012. 10. 14

청산의 바람흔적은 영남알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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