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일 승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리산 남쪽 시루봉을 지나 원강재에서 만남을 갖는다.
한국의 불가사의 3대집단의 하나인 해병모임은 이렇게 가을의 밤을 태운다.
원강재에 오르자 때마침 불어오는 바람은 찬겨울을 능가하고 있었고
하늘에 뜬구름은 내마음의 동요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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