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21년전 1992년 8월17일 지리산 산행입니다.
아마 이 때 지리산 산행이 3~4번째가 아닌가 싶지요
그것도 그럴것이 천왕봉은 이 때가 분명 처음이었고...
중산리로 올라 로타리 산장 아래 근처 어딘가에 텐트를 치고 하루를 묵었던 기억
새벽에 일어나 운무가 휩싸인 천왕봉 일출을 보겠다고 나섰던 기억들...
왜 그리 멀게만 느껴졌던지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쉽기만 합니다.
그 때는 왜 그렇게 산을 무서워 했는지...
천왕봉 정상석
1982년 5공 실세였던 함양.산청 국회의원 권익현씨가 "영남인의 기상 이곳에서 발원되다" 라고 표기했는데
그 뒤 다시 경남인의 기상... 으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한국인의 기상..." 으로 바뀌었죠.
이 때만 해도 제석봉 고사목이 엄청 많았는데 아쉽네요...
세석 대피소로 보이는데 맞는지요...
'지리산의 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淸貧(청빈): 연곡사에서... (0) | 2015.10.27 |
---|---|
달궁 그리고 심원계곡 (0) | 2013.11.03 |
지리산과 빨치산 (0) | 2011.12.03 |
지리산 천왕봉 표지석 변천사 (0) | 2011.02.09 |
절집 역사의 혼란(3) (0) | 2010.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