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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역사

지리산 천왕봉 표지석 변천사

by 청산전치옥 2011. 2. 9.

 

지리산 천왕봉 표지석 변천사

 

[1960년대]

 

[지리산 상봉 산소옥]이라 씌여 있네요

 

천왕봉 아래 소옥이 그럴듯하지요

19656

 

60년대만 해도 천왕봉 정상에는 흙이 많았나 봅니다.

곡꽹이로 파는걸 보아서..

얼마나 많은 우리 인간들이 밟아서 이제는 흙 하나 볼 수 없지요

 

 

 

 

아마도 81년까지 지리산 천왕봉을 지킨 표지석이겠죠

앞면에 천왕봉 후면에는 남명선생의 시 

만고천왕봉,천명유불명--천왕봉은 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는다...

 

측면에는 지리산 일명 두류산,방장산 이라 써있네요..

 

 

70년대 말쯤엔 한자로 쓴 천왕봉 표지석에

()자의 위쪽이 마모되어 대왕봉(大王峰)이라고

우려된 어처구니 없던 사연도 있답니다...

 

 

이 천왕봉 표지석은 1982 5공 실세였던

함양 산청 국회의원이었던 권익현씨가 세웠다

아마도 처음에는 영남인의 기상,,,, 으로 만든 것 같다.

아래사진의 부위가 훼손된 걸로 보아서..

 

 

시련을 많이 겪은 표지석이네   영남에서 경남으로 또 한국으로...

 

지금의 표지석--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고 굿 굿하게 지켜오고 있는 천왕봉 정상석...

현재 2024년 모습 

 

통일이 되어서 백두산 꼭대기에 한국인의 기상

이곳에서 발원되다라는 정상석이 세워지길 바라며...

 

여수 순천 수요명산 카페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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