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청산의바람흔적
  • [청산의바람흔적] 산에서 길을 묻다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우리가족 이야기

오늘부터 5주간 훈련이구나

by 청산전치옥 2009. 9. 7.

토요일 군에간 아들로부터 소포를 받았다.

 

포장을 뜯는 순간 가슴에 아릿한 전율을 느끼며 조심스럽게 편지를 읽어 내려간다.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까지 .......

내용의 모습을 보니 그래도 지딴에는 지애비와 어미를 걱정하는 모양이다.

 

그래도 부모는 부모인 모양이다.

혹 무슨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봤지만 편지를 받고

또 오늘 넷상에 뜬 군복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기도 하구나.

 

대한의 남아로서 씩씩하고 된사람으로 거듭났으며 하는 작은 바램이다.

아들아~

사랑한다.

 

 

 

 

'우리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아이의 배낭여행  (0) 2010.02.12
기축년 한 해를 보내면서......  (0) 2009.12.29
가족 나들이  (0) 2009.09.02
사랑하는 아들이 입대하던 날.  (0) 2009.09.02
운명의 시련인가......  (0)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