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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

기축년 한 해를 보내면서......

by 청산전치옥 200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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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한 해를 보내면서......

 

 

 

 

입 밖에 낸 말,

쏴 버린 화살,

그리고 흘러간 세월과

놓쳐버린 기회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지요.

 

세상살이가 모든 게 순조롭게 풀린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은 시련과 고난, 기쁨과 행복이 교직 된

한 필의 옷감과 같다" 는 시인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우리의 진정한 웃음은 가정에 있지 않을까요?

 

슬픈 일에 나보다 더 슬퍼하고

기쁜 일에 나보다 더 기뻐해주는

항상 제 곁에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더욱더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부족한 게 너무 많아

그런 나 때문에 눈물 흘리는 날도 많았을 당신과 가족 모두에게

지금껏 내 사랑으로 남아주어서 고맙습니다.

 

기축년 이틀을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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