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어디 내 맘대로 된다는 고
며칠 전만 하더라도 쉬는 날이면 지리산 어디를 가고
또 그 다음에는 어디를 갈 것인가를 자신과 약속을 했건만
먹고 산다는 게 어디 내 맘대로 된다는 고
또한 날씨까지 받쳐주지 않는다는 핑계도 그렇고
일단은 목에 풀칠하는 것이 우선이라 바쁜 직장이 먼저 아닌 감
오늘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함 숨자고 일어나 휴가 나온 아들놈과 함께 카메라 메고 가까운 공원으로 간다.
언제부터 한 수 가르쳐 달라는 아들 마눌과 함께 외식도 할 겸……
아래 사진 몇장은 울 아들이 찍은건데 그래도 봐 줄만 했습니다
이곳부터 아들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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