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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캐치

명옥헌 고향길에서...

by 청산전치옥 2013. 7. 29.

실로 오랜만에 마눌과 함께하는

한동안 소홀했던 고향집을 찾아 나선다.

동안 좀처럼 꺼내 들지 못한 나의 분신 카메라도 들춰 메고

고향집 가기 명옥헌에 들렀다.

아직 이른 그루의 백일홍이 그래도 흔쾌히 우리를 반긴다.

 

사실

오늘은 모처럼 쉬는 날이지만

보다 먼저 고향에 다녀오자는 아내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게다.

동안 조그마한 가게를 한다는 이유로 소홀했던 어머니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마눌

아흔을 넘긴 어머니에게 둘째 며느리의 정을 넘기는 모습이 여간 대견스럽기만 하다.

~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3. 7. 26. 명옥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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