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들 등산화 창갈이 2014년 히말라야 트레킹에 맞춰 마인들 등산화를 신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국산 중등산화를 신었는데, 깔창을 아무리 좋은 것으로 바꿔도 매번 발바닥이 아팠다. 국산 중등산화의 대표 격인 C사의 H제품도 신어봤는데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마치 신발이 물에 젖은 것처럼 무거웠다. 물론 이 제품이 접지력은 더 좋아서 암릉 구간에선 더 안정감을 주기도 했지만… 마인들은 별도의 깔창을 깔지 않았는데 발바닥이 편했고, 발목을 부드러우면서도 꽉 잡아 주는 느낌이라 걷는 동안 안정감이 느껴졌다. 마인들 히말라야’라는 이름처럼 히말라야에 최적화된 등산화다.그런 등산화를 몇 번 신지 않고 해외생활 4년을 마치고 돌아와 산행을 하다 보니 산행 중 밑창과 중창 사이가 살짝 벌어져버렸다. 국내 일반 수선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