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백령도 여행[제 2일차]

청산전치옥 2015. 4. 3. 10:58

 

서북단 "백령도"를 다녀오다[제 2일차: 2015. 3. 26]

 

오군포구~ 장촌포구~숙소~콩돌해변~용틀임바위~중화동교회~숙소~두무진

 

★여행 2일째 다시 찾은 두무진 석양풍경

 

 

해병 숙소에서 웬만한 거리면 2~3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새벽을 서두르지 않아 좋다.

이번 백령도 여행을 가이드 해 주신 후배 김준위의 헬기조종사 역할이 컸다.

더군다나 취미생활이 같다 보니 남들이 볼 수 없는 비경 곳곳을 알선 해 주셨으니...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드립니다.

 

 

 

★백령 해안 일출을 보다는 위 2장의 사진이 나아 보이네요(호수 사진)

 

어제 너무 기대를 크게 했던 것일까

여명과 함께 짙은 해무가 걷히면서 윤곽을 드러내는 바닷가의 통통배와 해안선

그리고 주워진 임무에 충실한 초막의 해병 모습이 뚜렷하게 투영되고 있다

되 돌아 나오면서 작은 호수에 풍경이 오히려 이국적인 맛이다...

 

 

 

★콩돌해변 일출(3.월27일 아침)

 

형형색색의 작은 조약들로 해안을 이루고 있는 콩돌해안(천연기념물 392)

우리나라 다른 곳에 없는 유일한 형태의 해안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 한다

 

 

★우리나라 2번째 중화동 교회

 

 

1896 세워진 중화동교회는  한국솔내교회와 새문안교회 다음으로 세원진 백년이 넘는 교회로 유명하다.

 

 

 

 

★두무진의 형제 바위(상) 두무진 풍경

이 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광주 비경 클럽에서도 출사 나왔네요

 

 

 

 

 

★용틀임 바위

 

 

어제 그 비경을 잊지 못해 두무진을 다시 찾기로 했다.

비록 어제 보다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어제 촬영하지 못한 포인트가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