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출발1 漢拏山 戀書 漢拏山 戀書 떡시루처럼 겹겹이 쌓인 눈 속의 한라 정녕 양떼들의 습격인가. 나를 위한 시루떡 잔치인가. 운해의 춤사위로 마지못해 내미는 푸른 하늘 백록담 까마귀 주린 空腹(공복)을 안고 소란스럽지만 은빛 가지에 외로움과 그리움이 달려 있다. 아~ 그토록 그리던 한라산 백록에 섰.. 2014.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