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가족 여러분 함께해서 즐거웠지요. 계절은 초가을인데 아직도 더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날씨에 짜증스러웠겠지만 그래도 산정에 올라서니 모두가 "여기에 오길 잘했다" 라는 흡족한 표정이더군요. 아마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더군다나 이번 산행은 사장님과 여러 이사님들 그리고 대산 가족까지 동참하셨으니 더욱더 뜻 깊은 산행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선운산 도솔천의 양 옆으로 만개한 꽃무릇이 산행의 대미를 장식했지요. 비록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에서 붙여진 또 다른 상사화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정범식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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