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異山, 天王峯 戀歌
지리산 상봉, 중봉에 운해 흐르고
석양 노을이 물들어 간다.
붉은 빛으로 감싸는 순간
자연의 숨결이 고요히 내려앉네
구름은 하늘에서 춤추고
빛은 산의 얼굴에 스며드네.
어둠이 다가오는 그 순간
희망의 불꽃이 다시 피어난다.
찬란한 색채로 그려진 풍경
마음속 깊이 새겨진 아름다움
천왕봉은 오늘도 이야기하네
자연과 함께하는 영원의 노래를......
"청산의 바람흔적"은 하봉에서
10월 16일 청산 전 치 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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