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산으로 갈까?
쉬는날인데 엊저녁부터 생각과 고민을 하다가
그동안 미뤄왔던 자동차 검사와 갠적으로 할일이 있어 가까운 작금일출을 찾기로 하다.
12월에서 1월 중순에 와야 적당한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고 있지만
왠지 날씨 예감이 대박일 것 같아 애마를 돌산으로 몰아 세웠다.
벌써 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모두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있기에 간단히 인사만 하고 적당한 곳에 삼각대를 세웠다.
한참을 찍고 있는데 일행 중 한 분이 마스크를 벗고 전화를 하더니 ㅎㅎ
알고 있는 '빛그린' 회원들이다.
잠시 후 두바퀴님(지금은 작은 야생마)님이 등장 하시고 ㅎㅎㅎ
이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작은야생마님께서 아쉬운듯 하여 우리는 향일암으로 고~~
작년 말 대웅전이 소실되었던 소식을 듣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지금은 원래의 모습을 찾기 어렵지만 일단 가 건물로 축조하여 대웅전 모습을 짓고 있습니다.
혹 여러분도 들르시면 그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심에......
청산의 바람흔적은 향일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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