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욕심으로 떠난 대둔산 여행
-일시: -어디를: 용문골-칠성봉-마천대-구름다리-주차장 -누구와: 명산산악회
그렇게도 올 가을은 단풍과 연이 많았습니다. 어제도 지리산 피아골에서 가을과 한참을 이야기하고 돌아왔지요. 이렇게 9월 중순 지리산 천왕을 근거지로 시작하여 오늘까지 쉼 없이 다녔는데도 아직도 가을 단풍이 목 마르는 이유는 왜일까요? 뉘의 말처럼 40대까지는 그래도 나에게 뭔가를 채워줬다는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50에 들어서는 시간이 나를 빼앗아 달아나는 그런 아쉬운 나날인지요……
이러한 가을의 서정으로 나를 산으로 내모는 이유인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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