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개인적으로 뭐 하나 해보겠다고 하는 일없이 바쁘게 살아왔다.
목적없이 사는 것 같아 어떤 목표 하나를 잡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잠시 오후에 선암사 홍매화 보러 갔는데 피었으리라 생각되는 매화는 기척이 없고
그 유명한 뒤깐에 갔더니 똥냄새가 매화향 같더라 ㅋㅋ
언제나 그랬듯이 이곳에 오면 똥이 마렵지 않더라도 한번쯤 궁뎅이 내 밀고
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아 보지요 ㅎㅎ
몸의 찌꺼기인 배설물을 내 보내는 기분은 물론이고
서늘함과 홀가분함이 있는 행복공간이라 아니할 수 없지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홍매화는 아직 여물지 않았네요
아마 앞으로 10여일 지만면 만개를 할까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대웅전 증축을 위한 행사를 하고 있네요.
중간 중간 모든곳이 증축을 위한 아시바 작업을 하고 있어 사진찍는데 아쉽네요
그 유명한 뒤깐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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