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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살아 천년 죽어 천년

by 청산전치옥 2011. 9. 16.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간다는

지리산 고사목들이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잘 버텨준 연하선경 고사목이 결국 쓰러지고 말았더군요.

무슨이유에서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는데 정말 아쉽네요.

 

엊그제 다녀온 중봉에서도 마지막 중봉의 수호신 고사목이 위태로워 보였고

제석봉의 고사목도 이제 최후를 맞은 듯 하여 못내 아쉽더군요.

언제까지 버텨줄지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지리산을 사랑합시다.

 

 

2011. 9. 15 현재 중봉 고사목 모습

 

2011. 1.19 중봉에서

 

2010. 9. 18 중봉에서

 

제석봉 고사목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결국 고사목이 쓰러지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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