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빡센 산행좀 하겠다고 배낭메고 지리산에 새벽부터 갔는데
하루종일 하늘 한번 제대로 못보고
그것도 모자라 지리산 신령님께 보시만 하고 왔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스틱을 클랙바위 밑으로 빠뜨렸습니다.
클랙 바위 간격이 내 뼘 하나의 사이니까 20cm 입니다.
우회해서 들어가 보려 하였으나 도저히 들어 갈 수 없는 공간이네요.
깊이는 약 4~5m 됩니다.
다행히 무게중심에 의해 손잡이가 바닥 나뭇잎에 떨어져 있고 밑 부분이 하늘로 솟아 있네요.
지금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어쩔 수 없이 토요일 한바리 이쪽으로 해야겠네여...
사진은 줌으로 땡겨서 가까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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