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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낙서장

비 개인 하늘

by 청산전치옥 2011. 7. 11.

 

 

비 개인 하늘

 

한동안 비구름을 몰고 왔던 장마비가 중북부에 머무는 바람에 남부는 잠시 소강상태를 이룬다.

하늘이 뚫어진 줄 알았던 엊그제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등 잠시 하늘을 내민다.

이를 놓칠세라

날씨는 무덥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에 오랜만에 하늘색을 담아 본다.

이윽고 잠시,

조망을 살필 겸 가까운 안심산으로 오르지만 이내 먹물을 띄우는 하늘

아직도 어딘가 하늘이 무너진 모양이다

 

그래도 순간이지만 잠시 맑은 하늘을 담아 봤습니다.

 

 

아무래도 낼 모레쯤은 지리산에 들어 가 봐야겠네요

 

 

집에서 가까운 소호 앞바다는 아직도 흙탕물이 희석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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