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새벽 희망
모처럼 눈 내리는 날
지리산 바래봉이 그립다
주말 눈 덮인 고속도로를 달리며
희망을 피워 올린다
시린 새벽 마빡에 불 밝히고
거친 숨 몰아쉬며 발걸음을 옮긴다
아직 내 게로 닿는 길이 까마득하기에
언제나 그랬듯
나의 터벅 걸음은 또 하나의 희망이다
“청산의 바람흔적”은 바래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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