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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캐치

때늦은 광양 매화마을

by 청산전치옥 2025. 4. 3.

때 늦은 매화마을 풍경[250401]

 

광양 매화마을 매화꽃이 때늦은 시기에

사라진 아쉬움이 가득한 가운데, 
방문객들은 그리운 마음을 안고 

섬진강가로 발길을 옮깁니다. 
매화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놓친 

아쉬움이 마음속에 남아 있지만, 
섬진강의 벚꽃길은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벚꽃은 화사한 분홍빛으로 만개하여,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들이 

마치 봄의 속삭임처럼 느껴집니다. 
강가를 따라 펼쳐진 벚꽃길은 

햇살을 받아 반짝이며,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매화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벚꽃의 아름다움이 다시금 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줍니다.


이처럼, 
매화의 시기가 지나간 아쉬움 속에서도 

벚꽃은 그 자리를 채우며, 

봄의 따스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청산의 바람흔적"은 섬진강 벚꽃길에서

2025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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