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 情分(정분) 난 여인 ♥

섬진강 물결 위에
춘삼월 매화가 개화하니
그 속 숨은 사랑의 향기
정분 난 여인, 그대의 미소.
하얀 꽃잎처럼 순수한 눈빛,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칼,
강가에 서서 꽃을 바라보며
사랑의 속삭임을 나누네.
그대의 발걸음 꽃 길 따라
봄의 노래 부르듯,
매화 향기 속에 스며드는
두 마음의 떨림, 그리움의 시작.
섬진강의 물소리와 함께
우리의 사랑도 흐르네,
춘삼월, 매화꽃 아래서
영원히 함께하리라.
2025년 3월 8일
"청산의바람흔적"은 섬진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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