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그것은 ‘나로부터’ 나오는 해방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허무한 시간을 낭비한 자가 바로 나였고.
변화를 거부한 자 역시 나였으니까.
이러한 사실들을 내 스스로 인정하기가 이렇게 어려웠던가?
올 한해도 절반을 채우고 이제 7월의 중턱에 와 있다.
여름날 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고, 설익은 열매에 햇빛이 풍성해야 하건만
지루한 장마 비에 넉넉한 가을 맞기가 만만치 않구나.
이제 여름이 가기 전에 오래된 껍질에서 벗어나야 할 텐데……
<관방제림:관방천 휴양림에서>
♬~그냥 걸었어 / 임종환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해서
오랫만에 빗속을 걸으니
옛 생각도 나데
울적해 노래도 불렀어
저절로 눈물이 흐르네
너 내모습을 보았다면
바보라고 했을거야
정말이야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정말이야 거짓말이 아냐
미안해 너의 집앞이야
난 너를 사랑해
우~~~
나 그냥 갈까 워~
정말이야 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정말이야 거짓말이 아냐
미안해 너의 집앞이야
난 너를 사랑해
우~~
나 그냥 갈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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