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무
가을 잎 모두 벗어버리고
어두운 겨울날 온몸 맡긴 채
날 세운 칼 바람 맞선 겨울 나무
능선과 골짜기 사이로
묵은 추억 밀어내고 있다
다가올
연두 빛 설렘
꽃피는 봄 날을 기다리며~~
2022년 12월 20일
서산 용비지 오름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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