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마인들 등산화 창갈이

청산전치옥 2025. 1. 11. 12:18

마인들 등산화 창갈이

 

2014년 히말라야 트레킹에 맞춰 마인들 등산화를 신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국산 중등산화를 신었는데, 깔창을 아무리 좋은 것으로 바꿔도 매번 발바닥이 아팠다. 국산 중등산화의 대표 격인 C사의 H제품도 신어봤는데 걷다 보면 어느 순간 마치 신발이 물에 젖은 것처럼 무거웠다. 물론 이 제품이 접지력은 더 좋아서 암릉 구간에선 더 안정감을 주기도 했지만

 

마인들은 별도의 깔창을 깔지 않았는데 발바닥이 편했고, 발목을 부드러우면서도 꽉 잡아 주는 느낌이라 걷는 동안 안정감이 느껴졌다. 마인들 히말라야라는 이름처럼 히말라야에 최적화된 등산화다.

수선의뢰전 마인들 등산화 모습

그런 등산화를 몇 번 신지 않고 해외생활 4년을 마치고 돌아와 산행을 하다 보니 산행 중 밑창과 중창 사이가 살짝 벌어져버렸다. 국내 일반 수선 업체에 맡겨 간단하게 접착을 해서 신었는데 4~5번 산행을 하고 나니 완전히 벌어져 버렸으니

이제 해외 본사로 직접 수선 의뢰를 하였다

 

안나푸르나[https://annapurna.co.kr/]

전화번호: 1544-1576

주소: 경기 파주시 미래로 311-19번지

수선 후 완전히 달라져 왔네요

안나푸르나에서 독일로 매월 1일 택배 발송하니, 말일전까지 택배 발송하면 수선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나는 1026일에 보냈더니 1215일에 도착했네요. 참고로 택배 발송 수선비는 본인 부담이고 수선후는 수선료 160,000원에 포함된 가격입니다.

혹시 해외 수선의료 하실 분 참고 하세요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달천 해안가에서  (2) 2025.01.13
겨울 나무  (3) 2025.01.12
새해 무술목에서 인사 드립니다  (9) 2025.01.03
성탄절 이브에~~  (25) 2024.12.24
가을을 보내는 마음  (32)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