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오랜 그리움

청산전치옥 2006. 10. 29. 19:00
      오랜 그리움 / 박강성 너를 보지도 못하고 보고 싶어 하지도 못한다면 이 세상 사랑이 있다는 걸 나는 정말 믿지 못하겠어 한 사람만이라도 내게 너를 봤다고 얘기해 준다면 그 손을 꼭잡고 행복해 하겠지 너와 얘기하고 있을 때처럼 많은 시간들을 가슴 아파했었어 니가 아니면 안 된다고 끝까지 붙잡지 못했었던 날 용서해 살아있는 나의 모든 날들 속에서 너와 함께한 순간들이 내겐 아름다운 삶이었단걸 이제서야 한 사람만이라도 내게 너를 봤다고 얘기해 준다면 그 어떤 슬픔도 보고픔까지도 모두 감당할 수 있을 것같아 오~ 널 사랑해 오~ 내 안에 숨 쉬고 있는 널 사랑해 사랑해 이 세상 끝까지 사랑해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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