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기다림2 바래봉에서 바라본 삶 바래봉에서 바라본 삶 -일시: 2015. 01. 31 -어디를: 바래봉 ~ 팔랑치 ~ 운봉 왕복구간 -나 홀로 이른 겨울 새벽 무언가 기다린다는 것은 외롭고 힘겨운 일인데도 춥고 외로운 기다림의 선택이 이곳 바래봉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마치, 길게 목 내미는 슬픈 장승처럼…… 긴 기다림의 여백을 .. 2015. 2. 3. 노고단의 기다림 기다림 하루가 멀다 하고 내리는 가을장마 잿빛하늘 원망하며 오늘도 새벽 발걸음을 지리에 담근다. 빗방울들의 외침은 내 마음 알기나 하듯 하늘은 이내 고요한 코발트색감을 내 놓는다. "뭐~ 이리도 밝나" 성삼재 하늘 아래에 노고를 향하면서 중얼거린다. '오늘 대 박이다' 라고 말하지.. 2012.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