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산행1 월출산, 가을 달맞이 월출산의 낙조와 보름달이 화두다. 그도 그럴 것이 오늘이 보름이구나 서녘 하늘을 붉게 물들은 낙조가 억세 물결에 춤을 추는가 싶더니 이내 천황봉 아래의 능선으로 휘영청 둥근달이 떠 올랐다. 밤이 깊어갈수록 신령스런 월출산 기암들은 교교한 달빛에 물들어만 간다. 월출산, 가을 .. 2015.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