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쉬움2 바래봉, 새벽 희망 바래봉, 새벽 희망 모처럼 눈 내리는 날 지리산 바래봉이 그립다 주말 눈 덮인 고속도로를 달리며 희망을 피워 올린다 시린 새벽 마빡에 불 밝히고 거친 숨 몰아쉬며 발걸음을 옮긴다 아직 내 게로 닿는 길이 까마득하기에 언제나 그랬듯 나의 터벅 걸음은 또 하나의 희망이다 “청산의 바람흔적”은 바래봉에서~~ 2022. 12. 27. 물안개(세량지에서) 물안개 가끔은 지난 세월이 나에게 묻는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인연은 어떻게 되었느냐고 당신은 그렇게 다녀갔습니다 호숫가의 물안개처럼 사랑의 인연이라는 것도 물안개 허물어지듯...... 2020년 4월 12일 "청산의바람흔적" 세량지에서 시기적으로 이른것 같다. 다음주에 연초록.. 2020.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