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진달래꽃이 없다기에......
4월5일부터 8일까지 영취산 진달래 축제란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꽃 소식이 늦답니다.
잦은 비와 태풍급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개화 시기는 더 늦어지고
4월 첫 주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니......
그 덕분에 내가 올해 놓칠뻔한 진달래꽃은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취산 진달래는 아마 다음주말쯤이면 만개하지 않을까 싶네요.
축제기간을 제대로 맞출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근무라 어디 멀리는 못 가고 가까운 앞산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곳도 약간 고도를 올리니 진달래가 아직 피지 않고 낮은 곳 솔밭 길에서 잠깐 놀다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