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날 있으신지요.
먹어도 먹어도 허기지는 날
그리워 그리워해도 그리움이 더해지는 날.
나를 채워줄 무언가를 찾아 떠나고 싶은 그런날이 있지요
그럴때 그 여린 감정을 안고 어디로 떠나보세요.
그리고 느껴보세요.
내 가슴에 채워야 할것이 무엇인지 알수 없지만
가슴 와 닿는 짜릿한 감정 속에서
아~ 삶이란 이런것인가 하고......
오늘은 나의 가슴에 그 무엇으로 꽉 채워줄 날인것 같아 마냥 좋았습니다.
밥을 먹지 않아도 허기짐은 전혀 느낄 수 없는 산행이었죠.
2008.12.06
청산의 바람흔적은 제석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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